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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소식

제1회 연세 청송 포럼 (한승수 전 국무총리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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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4-17 00:00:00

"녹색 성장은 정치 구호가 아닙니다. 성장과 환경은 대립된다는 기존의 성장 패러다임을 바꾸는 것입니다."

동서문제연구원이 주최하고 대외협력처가 후원하는 조찬 모임인 연세 청송 포럼이 탄생했다. 지난 9월 26일 오전 7시 동문회관에서 제1회 청송 포럼이 열렸다.

포럼의 이름인 '청송'은 소나무가 말하는 소리에도 귀 기울여 들으려 한다는 뜻으로, 연세 캠퍼스에 위치한 청송대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명명했다.

정갑영 총장은 축사에서 "우리대학교와 같이 127년 동안 한결같이 최상위의 자리를 유지하기는 쉽지 않다. 사회 환경과 국제 정세가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연세는 대학의 역할에 충실하고 사회적 책임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청송 포럼의 첫 강연자는 한승수 전 국무총리. 연세대 동문인 한 전 총리는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 이사회 초대의장 및 유엔사무총장 기후변화특사를 지내고 현재는 유엔사무총장 세계지속성 고위급자문회의 위원 및 유엔 물과 재해 고위급전문가회의 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강연 주제는 기후변화 시대의 새로운 성장 패러다임이었다. 그는 "공기 및 기후변화 문제에 관해 관심을 갖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면서 "화석연료를 줄이고 토지이용의 무분별한 행태를 줄여야 한다"고 했다.

한 총리는 "지구 온난화로 인해 제주도의 경우, 100년 동안 해수 온도가 2도 상승했다. 전 세계적으로 1만년 동안 기온이 20도가 상승했다. 북극의 빙하는 1년에 영국 영토만큼 녹고 있다"면서 "몰디브는 국무위원들이 잠수부 복을 입고 해저에서 국무회의를 하는 등 기후 변화에 대한 액션을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그는 "기후 변화에 대해 국제적 노력이 필요하다. 지금은 다음 세대와 미래를 위해 힘써야하는 중요 시점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 총리는 "오는 10월 녹색기후펀드(GCF) 장관급 회의를 서울에서 개최한다. GCF를 유치하기 위해 한국을 비롯해 독일과 스위스 등이 서로 치열하게 경합하고 있다. 한국은 연세대 인천 송도 국제캠퍼스에 유치를 신청한 상태다. 10월에 꼭 송도(연세대 국제캠퍼스)가 인류의 미래 연구 중심지가 되기를 바란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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