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한 해 동안 추진된 연구프로젝트는 한국연구재단 과제 '네트워크 시대의 국가와 시민사회’를 포함하여 모두 23건, 총 908,370,468원 (계속과제 포함) 이었습니다. 연구프로젝트는 학술진흥재단(한국연구재단), 한국국제교류재단, 외교통상부, 국방부, 한국환경공단, (주)삼성경제연구소, Japan Foundation, (재)아시아연구기금, 삼성중공업(주), 쌍용제지, 김&장 법률사무소, 교내연구비 등으로 수행되었습니다.

2013년 한 해 동안 연구원 및 연구원 산하 연구센터, 연세-SERI EU센터 등이 주관 또는 주최한 학술회의 및 세미나는 국제학술회의, 국내 세미나, 워크숍, 포럼, 강연, 지역학 학술강연회 등을 포함하여 총 93차례 개최되었습니다. 학술회의 및 세미나 발표 및 토론자로는 국내외 학자와 전문가가 참여하였습니다.

본 연구원은 1998년부터 주한 외국 대사들을 초청하여 해당 국가의 외교정책과 한국과의 관계를 논의하는 Diplomatic Roundtable을 시작하여 현재까지 60차례의 초청 세미나를 개최하였습니다. 이와 같은 주한 외교 사절과의 학술교류를 통해, 본 연구원과의 관계 증진뿐만 아니라 나아가서는 한국과 세계 각 국과의 협력관계를 증진하는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Diplomatic Roundtable에는 각국의 외교 사절들이 참석하여 외교 사절의 교류의 장도 마련하고 있습니다.

본 연구원은 2010년도 주요 연구프로젝트로 한국연구재단 HK 유망연구소로 3년에 걸친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습니다. 이 프로젝트에서는 주로 유럽연합과 탈경계의 문명사를 유럽통합의 관념, 기제, 제도적 요인의 연계적 변동과정과 EU-북유럽지역간 탈경계 변화과정 속에서 연구하였습니다. 제1차년도에는 2차 세계대전 후에서 1980년대까지 유럽에서의 탈경계의 전개와 발전을, 제2차년도에는 1990년대 이후 탈경계의 확산과 심화를 연구주제로 하였으며, 제3차년도는 리스본조약 발표 이후 EU의 탈경계의 도전과 전망을 주제로 하여 진행하였습니다.

2009년 환경부의 지원으로 성정희 연구교수의 주관 하에 “국제환경전문가 양성과정”이라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용하여 2013년 제5기를 운영하였습니다. 기후변화와 같은 환경문제가 국제적 현안으로 부각되는 시점에 환경부의 지원으로 국제기구, 정부, 대기업 환경 컨설팅분야, 기업연구소 등에서 활약할 국제환경 전문가를 양성합니다.

2009년에 유럽연합(EU)집행위원회의 지원과 삼성경제연구소의 협력으로 Yonsei-SERI EU Centre가 설립되어, 유럽연합으로 부터 2013년까지 100만 유로를 지원받았고 2016년 5월까지 75만 유로를 추가로 지원받게 되며 본교와 삼성경제연구소도 matching fund를 지원합니다. 현재 본원 Yonsei-SERI EU Centre 산하에는 4개의 연구/행정이 구성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6회의 EU Brief를 발간, 2014년 4월 Vol.65, No. 2를 발행하였습니다.

본 연구원은 2009년부터 국제적 주요 이슈가 등장할 때마다 그것이 지니는 성격과 의미, 전개 방향을 조망하는 보고서를 우리 학계 및 정부 내 정책결정자, 언론기관 등에 배포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국제문제를 이해하고 대응하는 작업에 도움을 주고자 하며 국제문제 연구기관으로서의 본 연구원의 대내외 홍보도 적극적으로 하고자 합니다. 2009학년도까지 News Analysis from IEWS라는 제호로 8호까지 간행되었고, 2012학년도에는 동서문제연구원 G20 BRIEF 라는 이름으로 22회까지 발행되었으며 본 연구원 홈페이지 출판물에서 열람할 수 있습니다.

본 연구원의 최근 행사 및 소식을 e-뉴스레터 형식으로 전 교내 교직원을 포함하여 관련 기관 전문가들에게 발송하고 있으며, 국문판과 영문판 2종류가 2013학년도에는 제 72호까지 간행되었으며, 본 연구원 홈페이지 출판물에서 열람할 수 있습니다.

본 연구원의 정기간행물로는 학술저널 2종과 뉴스레터인 Networker와 동서문제연구원 G20 BRIEF가 있습니다. 본 연구원의 영문학술지인 Global Economic Review는 년4회 발간되고 있으며 국 · 영문 학술논문집인 동서연구는 년2회(2012년부터 년4회) 발간되고 있습니다. 특히 GER은 세계적 출판사인 Routledge에서 출판되고 있으며 2009년에 SSCI에 등재 되었습니다. GER은 국내에서는 이미 2006년부터 한국학술진흥재단의 등재지로 선정되었으며. 동서연구 또한 2011년 12월 학진(한국연구재단) 등재지가 되었습니다.

동서문제연구원이 학술교류 및 자료교환, 국제회의 개최 등 양해각서를 통해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국내외 연구기관 및 단체는 모두 8개국 22개에 달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협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지역학 교육과정에 연구교수 및 전문연구원의 적극적 참여유도하고, 연구원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지역학협동 석사, 석박사 통합, 박사과정

설립목적
설립목적은 세계화의 조류에 부응하는 지역전문가의 육성에 있습니다.

현황
본 과정은 국제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전문교육과정으로 지역권별로 사회과학 및 인문과학의 학제적 협동교육을 통해 지역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합니다. 본 학위과정의 전공은 동북아, 동남아, 유럽, 러시아ㆍ동구 4개 지역으로 하며 2014-1학기 기준 총 67명(석사 과정 55명, 석박사 통합과정 2명, 박사 과정 10명)의 학생이 재학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