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석 동서문제연구원 원장이 11일 장기원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된 동서문제연구원  개원 45주년 기념 제 1차 포럼 환영사를 진행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동서문제연구원 개원 45주년을 기념하는 제 1차 포럼이 지난 4월 11일 화요일 오후 12시 연세대학교 장기원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정우진 이사, 임일 교수, 박용석 원장, 유영미 팀장, 홍지영 박사, 석주희 직원 (왼쪽부터)

행사에는 임일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를 비롯해 차두원 한국과학기술평가원 연구위원, 아마존 코리아 정우진 이사와 SK텔레콤 유영미 팀장이 참석하여 제 1차 포럼 주제인 4차 산업혁명과 우리사회의 변혁이라는 주제에 맞는 발표를 진행하였다.

첫 번째 발표를 진행하고 있는 임일 교수

이 날 포럼에서 임일 교수는 첫 번째 발표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이 엄청난 변화를 가져올 것은 누구나 동의하고 있겠지만, 이에 대한 지나친 관심 내지는 과대포장은 변화를 인식하고 변화를 만들어가는 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며 “4차 산업혁명의 흐름을 장기적인 관점에서 이해하고 큰 그림을 그려보는 것이 절실한 시점이다.” 라고 밝혔다.

Q&A 세션을 진행하는 네 명의 발표자

네 명의 발표자는 모든 발표 후 이루어진 Q&A 세션을 통해 연세대학교 학생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루어나갔으며 제 1차 포럼 간행물 (발표집)이 조만간 발간될 예정이다. 이번 1차 포럼에 이은 제 2차 포럼은 ‘문화발전과 충돌’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2017년 6월 9일 금요일 오후 2시 30분부터 연세대학교 장기원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